필리핀에서도 ASF 발생…정부, 국경검역 강화

입력 : 2019-09-10 17:38 수정 : 2019-09-10 17:42

필리핀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필리핀 농업부가 9일 불라칸주와 리잘주 등 2개 주(州)에서 ASF가 발생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국경검역 조치를 강화해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앞서 8월 중순 필리핀 농업부는 이들 지역에서 ASF 의심 돼지를 발견해 해당 농장과 주변 1㎞ 이내 사육 중인 돼지를 살처분하는 등 차단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그에 따라 농식품부는 8월19일부터 필리핀에서 출발하는 인천ㆍ김해ㆍ대구공항 취항노선의 여행객 수하물에 대한 검색을 강화했었다.

농식품부는 이번 필리핀의 ASF 확진으로 공항만에서 여행객 휴대품에 대한 검색ㆍ검역을 한층 더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불법 휴대축산물 반입 금지를 위한 사전홍보를 보다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불법 휴대축산물을 반입하다 적발되면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하는 만큼 해외여행을 다녀올 때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문희 기자 mooni@nongmin.com

ⓒ 농민신문 & nongmi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시판 관리기준?
게시판 관리기준?
비방, 욕설, 광고글이나 허위 또는 저속한 내용 등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되거나 댓글 작성이 금지될 수 있습니다.
농민신문 및 소셜계정으로 댓글을 작성하세요.
0 /200자 등록하기

기획/연재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