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남해 절경 한눈에…하동 새명소 ‘금오산 케이블카’ 어때요

입력 : 2022-05-27 00:00 수정 : 2022-05-27 00:15

우리동네 새명소 ‘금오산 케이블카’

투명 크리스탈 객차 타고 금오산·남해 절경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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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2일 문을 연 ‘금오산 케이블카’. 도착지 해발이 849m로 현존하는 국내 케이블카 가운데 가장 높다.

하동에 새롭게 떠오르는 관광명소가 생겼다. 주말이면 하루에 관광객 3000여명이 찾는 곳, 4월22일 문을 연 ‘금오산 케이블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마다 지역을 대표할 케이블카를 속속 유치하고 있지만 이곳만의 장점은 확연하다. 먼저 케이블카 도착지의 높이가 단연 압도적이다. 금오산 케이블카 해발은 849m로 현존하는 국내 케이블카 가운데 가장 높다.

전체 길이는 편도 2.5㎞, 소요 시간은 10∼15분가량이다. 꽤 긴 시간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지루할 틈이 없다. 코스마다 섬과 바다, 논과 밭, 숲이 저마다 다른 색의 풍광을 연출하는 까닭이다.

아래가 훤하게 보이는 ‘크리스탈 객차’를 타면 금오산 민낯을 엿볼 수 있다. 화강암 산이 절리와 균열 과정을 거쳐 만들어낸 각양각색의 암석 덩어리가 한데 뒤엉켜 또 다른 절경을 이룬다.

정상에 도착한 후 전망대에서 바라본 남해는 가슴을 뻥 뚫리게 한다. 해발이 꽤 높은 만큼 왼쪽으로는 경남 사천과 진주, 오른쪽으로는 전남 광양과 여수까지 보인다.

운영사인 하동케이블카㈜ 관계자는 “바로 옆에 아시아에서 가장 긴 짚라인 시설도 있어 젊은 사람도 많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면서 “개장 이후 날이 갈수록 방문객수도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요금은 성인·왕복 기준으로 일반 객차는 2만원(12세 이하 1만5000원), 크리스탈은 2만7000원(12세 이하 2만원)이다. 20인 이상 단체는 2000원, 만65세 이상 어르신이나 유공자·장애인은 4000원, 지역주민은 5000원씩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

이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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