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보는 세상] 올해 남은 휴일 없‘소’

입력 : 2021-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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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9일 석가탄신일마저 지나간 지금, 올해 남은 달력의 평일 중 법정공휴일은 없다고 봐야 한다. 현충일·광복절·개천절은 일요일이고, 한글날·크리스마스는 토요일이기 때문이다. 9월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월·화·수요일 쉴 수 있는 추석 연휴가 있긴 하지만, 이를 제외하면 남은 법정공휴일은 모두 주말과 겹치니 쉴 수 있는 날은 대폭 줄었다. 올해 휴일수는 지난해보다는 사흘, 재작년보다는 이틀이 줄어든 상황이다.

이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신축년 새해, 이름값 하네’ ‘소의 해라고 소처럼 일만 하란 뜻이냐’는 하소연이 빗발치고 있다. ‘직장인들은 휴가를 야금야금 아껴 써야 한다’는 동병상련의 조언도 종종 눈에 띈다.

더 나아가, 올해부터 대체휴일제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현행 대체공휴일은 설·추석 연휴 및 어린이날이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주중 평일 하루를 대신 쉬게 하는 제도인데, 이를 일요일을 제외한 다른 법정공휴일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현재 국회에도 관련 법안이 발의된 상황이다. 앞으로 어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휴일이 줄어 서운한 터에 반색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지 싶다.

이연경 기자 world@nongmin.com

◇사진출처=인스타그램 goodjob_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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