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바로알기-길거리음식 (2)필리핀

입력 : 2011-08-12 00:00

순두부 +사탕수수즙 +젤리= 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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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은 ‘따호(Taho)’다. 플라스틱컵에 따뜻한 순두부와 사탕수수즙을 담고 콩알만한 젤리를 수북하게 얹어 판다. 언뜻 보면 젤리가 개구리알 같아서 징그러울 수도 있지만, 술술 잘 넘어가고 속이 든든해 필리핀 직장인들의 훌륭한 아침식사이기도 하다.

필리핀의 대표과일인 바나나를 튀겨 만든 ‘바나나큐(Banana Que)’도 인기 간식. 나무꼬치에 튀긴 바나나를 꽂고 설탕이나 캐러멜시럽에 찍어 먹는다. 메추리알·오징어·어묵튀김 꼬치도 별미다.

가장 독특한 거리 음식은 부화 직전의 오리알(또는 달걀)을 삶은 ‘발룻(Balut)’. 달걀보다 영양가가 높아서 주로 남자들이 즐겨 먹는 전통 보양식이다. 껍질을 까면 병아리 모습이 그대로 있어 관광객들은 꺼리는 경우가 많다.

김인경 기자 why@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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