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딸기농부 정시경씨 좌충우돌 영농 정착기
‘리얼귀농스토리 나는 농부다’_13·14일 오전 11시
경기 포천의 딸기농부 정시경씨(38)의 귀농일기가 방송된다. 공인중개사로 일하면서 어머니와 함께 반찬가게까지 운영했다는 정씨는 3년 전 농부인 남편과 결혼하면서 귀농했다. 귀농 후 농사보다는 육아와 살림에 많은 시간을 쏟았지만, 최근 남편 심규태씨(38)가 연이은 농사 실패로 힘들어하자 자신도 본격적으로 농부가 돼 위기를 함께 이겨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녀의 하루는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다. 포장상자 제작, 시설하우스 수리, 로컬푸드 납품, 멜론 정식 등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정씨는 기존 판로였던 경매뿐만 아니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홍보를 시작해 벌써 단골들도 확보했다. SNS를 통한 이벤트도 기획해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는 계획도 생겼다.
이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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