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친환경농업의 산증인 김형신 제주보타리농업학교 대표
‘NBS 초대석’-9일 오후 10시
김형신 제주보타리농업학교 대표가 출연한다. 김 대표는 제주 제주시 애월읍에서 양배추·브로콜리부터 자몽·오렌지 등 과일과 기장·콩·보리 등 잡곡까지 여러 작물을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며 연구·교육하는 농민이다.
그가 처음 친환경농업을 시작했을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유기농업에 대한 사례나 논문을 찾을 수 없어 일본과 미국·독일의 농업 서적을 지인들에게 부탁해 구해야 했다. 김 대표는 공부한 내용은 실험과 실습을 수차례 반복하며 깨우쳤고,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원의 농업인현장애로사업에 참여하면서 스스로 이론을 정립해나갔다. 이런 노력 끝에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19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뽑혔으며 2020년 10월에는 대산농촌상을 수상했다.
이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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