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선도농협] 신용·경제 탄탄…지역사회 버팀목 ‘우뚝’

입력 : 2020-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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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수 경기 양평농협 조합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임직원들과 함께 ‘상호금융대출금 5000억원 달성탑 수상’을 자축하며 손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탐방 선도농협] 양평농협

10월초 대출금 5000억 돌파 상호금융 규모 1조1000억원

영농자재구입비·마스크 지원 대상포진 무료접종 실시 박수

취약계층 노후주택 수리 앞장

한현수 조합장, 국무총리 표창 

 

경기 양평농협(조합장 한현수)이 탄탄한 신용사업을 바탕으로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대표 금융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양평농협은 10월초를 기점으로 상호금융대출금 5000억원을 돌파하며 ‘상호금융대출금 5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올 9월 6000억원을 달성한 상호금융예수금을 합하면 양평농협의 상호금융 규모는 1조1000억원을 넘어서며 창립 51년 만에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쾌거는 한현수 조합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조합원·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을 실현하기 위해 열정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한 결과다.

이같은 성과는 고스란히 조합원 실익과 삶의 질 향상에 활용되고 있다.

양평농협은 올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하자 긴급 예산을 편성해 조합원 1인당 10만원씩 모두 5억8300만여원의 영농자재구입 전용 기프트카드를 지원했다. 8월에는 3만원 상당의 감동마스크와 홍삼 제품, 1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전달해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조합원들을 위로했다.

조합원의 복지 증진에도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양평농협은 해마다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해 조합원의 건강을 살뜰히 챙긴다. 특히 올해는 50세 이상 조합원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접종까지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매년 자녀들의 장학금을 지원하는데, 최근 3년간 지원금액이 2억6000만여원에 이른다.

이뿐만이 아니다. 올 4월엔 자동화 육묘장을 준공하고 조합원들에게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모종을 공급했다. 가을에는 배추 모종을 무료로 공급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볍씨온탕소독기·곡물탈곡기 등의 영농기계를 무상으로 지원해 영농 비용 절감에도 기여했다.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양평·양일 두 고등학교에 500만원씩 학교 발전 지원금을 전달했고 경로당과 마을회관 운영비로 4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임직원 봉사단체인 ‘천사의 날개’는 매달 급여에서 일정액을 공제해 마련한 기금으로 취약계층 노후주택 수리, 난방용 연탄 지원 등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 조합장은 최근 ‘농업인의 날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하는 경기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 조합장은 “앞으로 다양한 실익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 조합원·고객의 사랑과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양평=황송민 기자 hsm777@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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