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잰걸음’

입력 : 2020-11-16 00:00 수정 : 2020-11-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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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앞줄 오른쪽 네번째)이 지역 14곳 농·축협 조합장들과 상생발전 간담회를 가진 뒤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를 다지고 있다.

[농협중앙회·농민신문 공동기획] 지자체 농협·협력 우수사례-전북 익산시

농가 친환경인증 비용 지원 로컬푸드사업 확대도 적극

공선회 육성 등 규모화 노력 농산물 제값 받기 공들여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농가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농협과의 협력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농협과의 협업은 농업·농촌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경제의 실질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단 판단에서다.

익산시가 가장 역점을 두는 사업은 ‘농업생산기반 구축’이다. 민선 7기 취임 이후 정헌율 시장이 첫번째로 추진한 사업이 ‘농업생산기반 조성계획’일 정도로 관심이 남다르다.

이를 위해 익산시는 농협과 함께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농가교육, 친환경인증 비용 지원, 농산물 직판장 마련, 저온저장시설 구축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고령·영세농을 위해 로컬푸드사업을 확대하고 학교 및 공공급식과 연계한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쌀 경쟁력 제고와 가공용 쌀 주산지 육성사업에도 익산시와 농협은 파트너십을 발휘하고 있다. 2009년 출시한 전북도 광역브랜드 쌀인 <예담채 십리향米(미)>의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여산·오산면 등 4곳의 농수로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와 농협은 농산물 규모화를 통한 제값 받기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딸기·블루베리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을 대상으로 공동선별회를 조직하고 집중 육성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축산물 판매유통 전략 수립은 물론 우수 가축 개량과 고급육 생산을 위한 지원책 마련, 양질의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축산시설 현대화 지원 등에 머리를 맞대며 양축농가의 소득 증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익산시와 농협은 시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인 <탑마루>의 경쟁력과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통합마케팅에 나서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정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득 지원사업 발굴과 지원으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익산=황의성 기자 ystars@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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