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선도농협] 사회 공헌 온힘…선진 복지농협 ‘발돋움’

입력 : 2020-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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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 낙생농협 정재영 조합장(맨 왼쪽)과 직원들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세운 조합 비전 표지석 앞에서 선진 복지농협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탐방 선도농협] 낙생농협

문화센터 강좌·탁구대회 운영 지역주민 위한 각종 사업 활기

임직원간 영업우수사례 공유 고객 신뢰·임직원 노력 더해져

예수금 규모 1조2000억 돌파

 

“농민과 함께한 50년을 넘어 국민과 함께 100년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경기 성남 낙생농협(조합장 정재영)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농협 최고상인 ‘총화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선진 복지농협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1970년 11개 이동농협이 합병해 탄생한 낙생농협은 전형적인 농촌농협에서 1990년대 판교지역 개발과 함께 도시농협으로 변모했다. 농산물 판매·유통 활성화, 조합원 금융편의 제공, 삶의 질 향상 등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강화하면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센터는 60개 강좌를 개설해 연중 운영한다. 회원만 6000여명에 달한다. 2016년부터는 지역주민을 위한 송년음악회를 개최하고, 2018년부터 주민 탁구대회를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농협으론 유일하게 ‘농업유물전시관’을 운영하는 것도 눈에 띈다. 금융지점에서 농축산물과 생필품을 판매하는 ‘NH미니락마트’도 지역사회 공헌에 한몫한다.

이처럼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한 각종 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경제·신용 사업도 함께 신장됐다. 회원수 6만8000여명의 하나로마트는 판교·분당 지역 농축산물 공급기지로 자리매김했다. 또 신용사업도 임직원 쌍방향 소통창구로 영업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상생낙생밴드’, 금융업무 전문화를 위한 학습단체 ‘락스타’ 운영 등 지역주민의 전폭적 신뢰에 임직원의 노력이 더해지면서 상호금융예수금 규모가 1조2000억원을 돌파했다.

9월3일 설립 50주년을 맞아 낙생농협은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비전으로 공개·공정·공평 ‘3공 원칙’과 실익·실용·실천 ‘3실 주의’를 조합의 운영방침으로 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국민의 농협 구현, 선진 복지농협 실현을 위해 모든 임직원과 조합원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정재영 조합장은 “낙생농협은 지난 50년 동안 농민의 경제·사회적 지위 향상과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왔다”면서 “다가올 100년은 국민과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유건연 기자 sower@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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