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콕 세상] 단풍 방역, 전세버스 사업자, 탑승객 명단 관리해야

입력 : 2020-10-19 00:00

중대본, 버스서 노래 등 금지

케이블카 탑승인원 50%로

 

형형색색의 단풍이 물드는 계절을 맞아 산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방법은 산악회나 여행사를 이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계속 이어지는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단풍 절정기인 11월15일까지를 방역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했다. 특히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전세버스 관리가 강화된다. 전세버스 운송사업자는 큐알(QR)코드로 탑승객 명단을 관리해야 하고, 탑승객들은 버스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것이 금지된다. 국립공원도 방역에 고삐를 죈다. 전국 21개 국립공원 주차장에 대형버스 출입이 제한된다. 또한 탐방객이 몰리는 공원 정상부·전망대·쉼터에는 출입금지선이 설치된다. 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케이블카 탑승인원은 50%로 제한된다.

대신 방역당국은 ‘비대면 단풍놀이’를 권장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설악산·오대산·내장산의 단풍 절정기 영상을 이달 20·25·30일에 각각 게시할 예정이다. 중대본은 “올해는 가급적 비대면으로 단풍놀이를 즐기고, 국립공원을 찾을 때도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규원 기자 one@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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