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과 도시민 연결하는 새로운 소통 채널 ‘콕팜·콕푸드’

입력 : 2020-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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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선보이는 콕팜 4.0 화면.

농협 상호금융의 디지털혁신 (4)콕팜·콕푸드 

콕팜, 인력중개·지원제도 등 이용자에게 유용 정보 제공

올 12월 ‘콕팜 4.0’ 출시 계획 준조합원 비대면 가입 받아

콕푸드, 농축산물 직거래 가능

 

농협 상호금융(대표 이재식)의 간편뱅킹 애플리케이션(앱) ‘NH콕뱅크’에는 다른 은행의 앱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서비스가 있다. 바로 ‘콕팜’과 ‘콕푸드’다. 이들 서비스는 농민과 도시민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콕팜은 지역 농·축협과 조합원들의 새로운 소통 채널로 관심을 끌고 있다.

콕팜은 2018년 2월 금융권 최초의 융복합서비스로 출시됐다. 8월말 기준으로 콕팜에 가입한 농·축협 조합원은 31만명, 준조합원은 25만명이다.

콕팜은 농민과 도시민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농·축협 조합원에게는 ‘조합원 사랑방’을 통해 소속 조합의 각종 소식과 경조사 정보를 알려준다. 경조사 게시판에는 경조금을 자동으로 송금하는 기능도 있다.

또 출자금과 농산물 출하내역 등 농협 이용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출자·배당’ ‘농산물 출하내역 및 경매 현황’ ‘영농자재 구매내역’ 등의 메뉴도 있다. 전국 33개 도매시장 경락값을 알려주는 ‘농축산물 시세’와 ‘면세유 현황’도 농민에게 유용한 서비스다.

‘인력중개’는 지역별 구인·구직 리스트를 통해 농민은 원하는 인력을, 도시민은 원하는 일자리를 손쉽게 구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농민에게 필요한 여러 혜택을 소개하는 ‘농업인 지원제도’도 눈길을 끈다.

도시민은 ‘내 고향 소식’을 통해 농·축협의 지역소식, 행사·축제, 농촌체험과 같은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또 36개 채널의 생활정보 동영상과 농업·농촌 소식을 전하는 <농민신문> 기사도 볼 수 있다.

2018년 10월 출시된 콕푸드는 농협하나로유통의 ‘농협몰’과 연계한 농축산물 직거래서비스다. 산지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긴 ‘산지스토리’와 ‘농부추천’ 등 코너를 통해 안전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8월말까지 콕푸드를 통해 가입한 농협몰의 신규 회원은 51만명에 이른다.

농협 상호금융은 콕팜과 콕푸드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모든 국민이 애용하는 ‘모바일 디지털 농협’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한 ‘콕팜 4.0’을 12월 선보일 예정이다.

콕팜 4.0이 출시되면 비대면으로 준조합원 가입이 가능해진다. 또 ‘모바일 마케팅 게시판’ ‘조합원 행사 참여 온라인 투표’가 신설되고 영농회·작목반별 커뮤니티도 개선돼 농·축협과 조합원들의 소통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하나로마트 홍보게시판’ ‘중고 농기계 매매게시판’이 추가되고 지역특산물을 홍보하는 ‘콕장터’에 결제기능까지 더해져 경제사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훈 농협 상호금융콕뱅크사업단장은 “농·축협들이 모든 사업에서 콕팜을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봉아 기자 bong@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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