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버려진 것들

입력 : 2020-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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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버려진 것들에게 눈길이 간다. 온기가 남아 있지는 않은지, 숨이 붙어 있지는 않은지. 쉽게 선택하고 흔히 버리는 시대. 버림받은 것들이 슬퍼 지구는 아프다. 참고 참다가 너무 아파 올해는 오랫동안 눈물을 흘렸다. 그 눈물 때문에 다시금 많은 사람이 아파야 했다. 한때 사랑스러운 눈길과 따스한 손길이 스쳤을 것들, 속절없이 버려져 지금도 어딘가에서 소리 죽여 울고 있다.

글·사진=김도웅 기자 pachino8@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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