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 ‘오미자’ 면역력 향상 효과…탈모 걱정되면 ‘검은콩’을

입력 : 2019-11-06 00:00
오미자차

효능별 약재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한의사 진료를 통해 자신의 체질에 맞는 보약을 처방받는 것이다. 하지만 특별히 허약한 체질이 아니라면 부작용 없는 약재들로 집에서 맞춤 보약을 만들어 먹는 것도 방법이다. 자신에게 맞는 약재를 찾아 물을 붓고 끓여서 차처럼 마시면 된다.



◆면역력 높이는 약재=돼지감자·맥문동·오미자 등이 좋다. 돼지감자는 탄수화물·단백질뿐 아니라 비타민C·칼륨 등의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철분도 풍부해 면역력 증진과 피로해소에 좋다. 말린 돼지감자를 구해 차처럼 끓여 물 대신 마시면 된다. 다섯가지 맛을 가진 오미자는 면역력 개선효과가 뛰어나 강장제로도 사용된다. 폐기능을 강화해주고 기침이나 갈증을 완화해주는 효과도 있다. 맥문동은 특히 폐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약재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는 만성 호흡기질환을 개선해준다고도 나와, 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들이 상복하면 예방효과를 볼 수 있다. 엉겅퀴도 면역력을 높이고 항염·항균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흡기질환 예방=우엉·도라지·둥굴레 등을 추천한다. 우엉은 폐를 깨끗하게 하고 열을 내리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 인후병과 가래·기침을 치료하고 종기의 독을 줄여준다. 도라지는 사포닌 함량이 높아 기침과 가래를 가라앉히는 작용을 한다. 기관지염 예방과 치료에 많이 사용된다. 둥굴레는 마른 폐를 촉촉하게 해줘 환절기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외에 당귀도 호흡기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차로 마시면 좋다고 알려져 있다. 배는 가래를 가라앉힐 뿐 아니라 수분이 많아 기관지의 건조함을 해소하기 때문에 기관지염 예방에 좋다.



◆탈모에 좋은 처방=검은콩이나 검은깨를 상복하면 좋다. 볶은 검은콩이나 검은깨를 우유에 타서 하루 한두잔 마시면 모발을 건강하게 해 탈모를 예방해준다. 하수오도 탈모예방에 좋은 약재다. 모발성장을 촉진하고 하얀 머리를 까맣게 하는 효과가 있다. 물 한컵에 하수오 20g을 넣고 약 30분간 끓인 후 수시로 물처럼 마시면 된다.

 

이상희 기자 montes@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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