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시설재배지 토양개량제 공급사업’ 농가에 큰 도움

입력 : 2019-09-20 00:00

딸기농장주 유흥옥씨
 


“시설재배지의 토양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양질의 토양개량제를 부담 없이 투입할 수 있어야 해요.”

전북 완주군 삼례읍에서 완주딸기연구회를 이끌며 열정적으로 농사에 투신하고 있는 유흥옥씨(49). 유씨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농협의 ‘시설재배지 토양개량제 공급사업’이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도 동참해 앞으로 사업을 한층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3년에 한번씩 무상 공급하는 석회고토 등으로는 시설재배지의 토양을 개량하는 데 명백한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더구나 염류가 집적되기 쉬운 시설재배지의 토양은 해마다 특별관리가 필요하고 비용 부담 또한 만만치 않다고 하소연했다.

특히 시설재배지에서 각종 원예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하려면 토양개량제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씨는 “건강한 땅의 기운을 충만하게 받고 자란 농산물은 맛에서도 차별화되는 등 품위가 다르다”며 “이 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완주=김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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