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 소비자 위한 제도…교육확대 등 제대로 알려야”

입력 : 2019-09-11 00:00

정덕화 대한민국GAP연합회장 

홍보프로그램 개발 절실


대한민국GAP연합회장인 정덕화 경상대학교 농화학식품공학과 석좌교수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제도는 철저히 소비자들을 위해 만든 것인 만큼 소비자가 이를 제대로 알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개발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GAP 제도를 도입한 2005년부터 관련 연구에 천착해온 정 회장은 “GAP는 환경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춘 친환경농산물 인증과는 다르다”며 “농약·비료·미생물·중금속 등 소비자에게 위험한 모든 요소를 미리 차단하려는 목적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HACCP)과 더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HACCP처럼 GAP도 생산자들이 당연히 지켜야 하는 규범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대한민국GAP연합회에선 GAP 소비자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여러 소비자단체와 손잡고 관련 모임과 토론회 등을 전개하고 있다”며 “농림축산식품부도 각급 학교 영양교사들을 상대로 GAP 인증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소비자 홍보활동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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