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은? 정겨운 말벗, 든든한 금융선생님

입력 : 2019-08-05 00:00
NH농협은행은 2012년부터 금융소외계층을 찾아가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열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경북 울릉도의 한 중학교에서 진행된 행복채움금융교실.

적적한 농촌어르신에겐 정겨운 말벗 오지 청소년에겐 든든한 금융선생님

매년 1000억 이상 예산 투입

농어촌 문화공연·테니스 레슨 여름 그늘막·무더위쉼터 제공

인도·베트남에 학용품도 지원



NH농협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은 도시와 농촌, 국내와 해외를 가리지 않는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어디든 찾아간다. 그 결과 농협은행은 2011년부터 7년 연속 은행권 가운데 사회공헌활동비 지출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매년 1000억원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1478억원을 지출했다.

농촌지역의 소외계층을 보듬는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농촌어르신 말벗서비스’를 들 수 있다. 이는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농촌지역 등에서 홀로 거주하는 7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매주 2~3회 전화로 안부를 묻는 서비스로, 2008년부터 12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700여명의 상담사가 13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말벗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월평균 통화횟수는 4347회에 이른다. 상담사들은 안부인사와 함께 안전·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대응법도 알려준다.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채움금융교실’도 호응을 얻고 있다. 2012년부터 시작된 행복채움금융교실은 농협은행 임직원들이 격·오지 청소년이나 다문화가정, 고령층 등을 찾아가 재능기부 형태로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1643회에 걸쳐 6만5000명에게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같은 성과로 농협은행은 교육부의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받았으며, 금융감독원의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로 3년 연속 선정됐다.

다채로운 문화혜택을 주는 사회공헌활동도 눈길을 끈다. 농어촌주민들에게 문화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여는 ‘푸른음악회’가 대표적이다. 올 상반기에는 경북 영주와 전남 담양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쳤다. 또 농협은행 스포츠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농촌·다문화가정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테니스 레슨도 진행했다.

올여름 처음 시작한 그늘막 지원사업도 호평을 받고 있다. 여름철 지역주민들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대형 교차로 등에 그늘막을 설치해주는 사업으로, 38개 지방자치단체에 그늘막 400여개를 지원했다. 또 여름이면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을 ‘무더위쉼터’로 정해 음료와 부채 등을 제공하고 있다.

농협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은 해외로까지 진출했다. 베트남과 인도의 학교에 교육용 기자재와 학용품 등을 전달하며 해외에서도 나눔을 실천한 것이다.

유성민 농협은행 경영지원부 사회공헌팀장은 “순수 국내 자본으로 설립된 농협은행은 고객과 농민,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봉아 기자 bong@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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