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와 손잡고 GAP 농산물 판촉전…어린이집 간식 지원 추진

입력 : 2019-08-02 00:00

정부, GAP 저변확대 팔 걷어

롯데마트·홈플러스와 협약

올바른 어린이 식습관 위해 하반기 중 간식 지원할 방침



지난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농가는 8만7000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4만6000곳과 비교하면 5년 새 2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인증농가가 빠르게 늘어나자 정부도 GAP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제도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온 힘을 쏟고 있다.

우선 소비 접점을 늘리기 위해 대형 유통업체와 손을 맞잡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경제지주, 롯데마트는 7일까지 전국 롯데마트 매장 120곳에서 GAP 농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GAP 제도를 홍보하고 GAP 인증농가의 판로확보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지난해 5월 농관원과 롯데마트·전국GAP생산자협의회는 ‘GAP 인증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3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GAP 농산물의 소비기반을 갖추는 데에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내년까지 전국 매장 120곳에 ‘GAP 농산물 전용 매대’를 설치할 방침이다. 올 5월 현재까지 매장 87곳에 매대 설치를 완료했다.

홈플러스도 7일까지 GAP 농산물 기획판매전을 진행한다. 11월에도 또 다른 행사가 잡혀 있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2015년 홈플러스와 GAP 농산물 취급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올 하반기에는 농관원과 풀무원 푸드머스가 어린이집에 GAP 간식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하는 식습관을 심어주겠다는 취지에서다.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도 10월에 열린다. 농관원은 GAP 제도를 국민에게 알리고 농민의 GAP 인증참여를 늘리고자 2015년부터 이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양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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