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환 농경연 농업관측본부장 “ICT 등 적극 활용 관측 고도화 온힘”

입력 : 2019-07-29 00:00


“산지조사 기능을 강화해 농업관측의 정확도를 더 높여가겠습니다.”

박기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장은 “올해부터 산지기동반의 조사품목을 배추에서 무·양배추·당근·감자로까지 확대했다”면서 “지리정보시스템(GIS)과 드론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적극 활용해 관측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농업관측본부는 올해 재배면적 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도 벌인다. 해발 550m 이상인 완전고랭지 100농가를 대상으로 위성항법장치(GPS) 등을 동원한 실측조사를 하는 것. 박 본부장은 “고랭지의 특성상 농가들이 면적을 잘못 아는 경우도 가끔 있다”면서 “오류가 있다면 바로잡아 좀더 정확한 관측 결과를 내놓으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농업관측과 통계가 불일치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관측의 목적을 이해해달라”고 운을 뗐다. 그는 “농업관측본부는 선제적인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관측과 통계가 일치한다면 관측이 농업 관련 주체의 의사결정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뜻이기에 실패한 관측”이라고 말했다. 다만 “전망치와 실제 생산량이 크게 차이가 나는 상황은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통계청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해나갈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함규원 기자 one@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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