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5%대 예·적금부터 카드까지 농민 우대상품 다양

입력 : 2019-03-15 00:00 수정 : 2019-03-15 23:54

'집중탐구' 맞춤형 금융상품 (2)농민<하>

농민 중농민 특화 상품

우대금리 주는 ‘행복이음패키지’ 연 1.5% 이자수익 ‘청년농업…’

대출금리 낮춘 ‘행복이음론’ 농민 맞춤형 ‘콕카드’ 등 다양

농업·농촌 지원상품

적금 등 판매액 0.02% 모아 농민 돕는 ‘NH농심-농부의마음’

펀드 운용·판매 보수 30% 적립 귀농 지원 ‘농촌사랑…’도 있어
 


농민이라면 농협의 금융상품만 잘 이용해도 소득을 높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도시민이라면 농협의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것만으로도 농업·농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농협에는 농민에게 특별한 혜택을 주고 농업·농촌을 지원하는 상품들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기 때문이다. 농업·농촌·농민에 특화된 농협의 금융상품들을 모아본다.



◆농민에게 특별한 혜택을=농민에게 우대금리를 주는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행복이음패키지>가 있다. 농협 상호금융이 2017년 출시한 <행복이음패키지>는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동행’을 테마로 하면서 인기를 얻어 판매금액이 2월말 기준 33조원을 넘어섰다.

<행복이음패키지>는 8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상품의 판매금액에 비례해 농·축협과 상호금융이 ‘아름다운동행기금’을 조성하고, 그 기금으로 <행복이음목돈플러스적금>에 가입하는 농민(농어가목돈마련저축 계좌 보유)에게 최대 연 3%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행복이음패키지> 중 <명예조합원적금>과 <출하우수조합원적금>도 농민에게 최대 연 1.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주는 상품이다. <명예조합원적금>의 가입 대상은 농·축협 발전에 기여한 명예조합원(만 65세 이상 조합원 포함)이다. <출하우수조합원적금>은 농·축협과 출하약정을 체결하고 출하실적을 보유한 조합원이면 가입할 수 있다.

농협 상호금융이 2월말 출시한 <행복이음농가소득plus(플러스)예금>도 고금리상품으로 눈길을 끈다. 농어가목돈마련저축 가입자가 대상이며, 한도는 1000만원이다. 기본금리에다 연 3.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연 5%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청년농이라면 농협 상호금융의 <청년농업희망통장>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사업자금 등을 예치하면 연 1.5%의 이자수익과 함께 수수료 면제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2%포인트 인하된 우대금리로 대출도 받을 수 있다.

농자재 구입 등을 위한 단기 영농자금이 필요하다면 <행복이음론>을 이용해보자. 농·축협별 산출금리에서 1.5%포인트 인하된 우대금리로 1년간 10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

농민 맞춤형 카드도 있다. 바로 NH농협카드의 <NH농협 콕카드>다. 이 카드는 신용카드·면세유구매카드·농업경영체인증카드 등 농민에게 필요한 카드의 기능을 한장에 모두 담은 것이 장점이다. 농민에게 유용한 농촌형 카드의 경우 농기계수리점·주유소·병원·슈퍼마켓 등 농민이 주로 이용하는 업종의 할인혜택이 크다.

◆농업·농촌 돕고 싶다면=가입만으로 농업·농촌을 도울 수 있는 상품도 예·적금부터 펀드까지 다양하다. NH농협은행의 <NH農心(농심)-농부의마음> 통장·적금·정기예금은 판매액(연평잔)의 0.02%를 기금으로 조성해 농민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하나로마트 등 농협 경제사업장 이용실적(농심실적)에 따라 수수료 면제, 우대금리 제공 등의 혜택도 준다.

지난해 9월 출시된 농협은행의 <NH더하고나눔정기예금>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 상품은 판매액(연평잔)의 0.01%를 기금으로 조성해 농산물 가격안정과 소비촉진을 지원한다.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다.

NH투자증권도 판매수익의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농민을 지원하는 ‘農(농)사랑 금융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QV농사랑 정기예금>은 단기간 가입해도 2%대의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어 인기다. 금리는 1개월 2.05%, 3개월 2.2%, 6개월 2.35%, 12개월 2.45%다. <QV CMA 농사랑 MMW>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개설해 가입할 수 있으며, 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입출금이 가능하다.

NH―Amundi(아문디)자산운용의 <농촌사랑 고배당30> <농촌사랑 고배당50> 펀드는 운용보수와 판매보수의 30%를 기금으로 적립해 귀농·귀촌 지원 등에 활용하는 상품이다. 이 펀드들은 국고채에 집중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낸다. 가입은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에서 하면 된다.

NH저축은행은 4일 판매금액의 0.1%를 농촌 공익기금으로 적립하는 <농촌(農村)사랑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금리는 6~12개월 연 1.7%, 12~18개월 연 2.2%, 18~24개월 연 2.3%, 24개월 이상 연 2.3%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NH저축은행 영업점 창구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김봉아·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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