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꽃!] 라넌큘러스, 결혼 부케용 ‘인기만점~’

입력 : 2018-03-14 00:00 수정 : 2018-03-14 10:06

요즘, 이꽃! (5)라넌큘러스

하양·분홍·주황 등 색 다양…신부 청순미 극대화
 


봄이 되면 훈풍에 좋은 소식들이 실려온다. 결혼 소식도 그중 하나인데, 결혼식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꽃이 바로 ‘라넌큘러스(사진)’다.

300장이 넘는 꽃잎이 겹겹이 포개져 있는 라넌큘러스는 하얀색과 연한 분홍색 계열의 <하노이>가 대표 품종이다. 흰 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청순미와 우아함을 극대화해줄 수 있어 부케용으로 특히 사랑받는다.

이뿐만 아니라 주황색·보라색·빨간색 등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품종도 있다. 이들을 연한 계열과 적절히 섞어 쓰면 한층 화사한 꽃다발이 된다. 또 앙증맞은 꽃이 여럿 달린 왁스플라워나 초록색 소재류를 함께 사용하면 봄의 생동감을 더할 수 있다.

라넌큘러스는 완전히 개화한 것보다 꽃잎을 오므린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수백장의 꽃잎이 천천히 펼쳐지면서 또 다른 얼굴로 변화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원한 곳에 두고 1~2일에 한번꼴로 물을 자주 갈아주면 열흘 이상 볼 수 있다.

◇사진제공=aT화훼공판장

김난 기자 kimnan@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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