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꽃!] 봄철 실내 장식엔 노란 수선화가 ‘제격’

입력 : 2018-02-23 00:00

요즘, 이꽃! (4)수선화

주로 분화 형태로 판매

겉흙 마르면 물 흠뻑 주고 꽃병엔 단독으로 꽂아야
 


겨울이 물러가는 시기, 피어나는 모든 꽃들이 봄의 전령사를 자처한다. 그중에서도 고개를 살포시 숙인 채 수줍게 봄이 왔음을 알리는 꽃이 있다. 바로 수선화(水仙花·사진)다.

수선화는 눈부시게 샛노란 꽃잎 6장과 그 한가운데 술잔 모양의 또 다른 꽃잎(부관)을 지닌 독특한 모양 덕에 이맘때 꽃시장에서 단연 돋보인다. 알뿌리식물이라 주로 분화 형태로 판매되며 봄철 실내 장식용으로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꽃의 고개가 아래쪽을 향한 것은 수선화 고유의 특성이고, 줄기 부분에 갈색 겉잎이 붙어 있는 것도 정상이니 안심하고 구입해도 된다. 단, 줄기는 꼿꼿해야 한다.

수선화뿐 아니라 봄꽃 대부분이 추위에 강한 식물이다. 따라서 서늘한 곳에 둬야 하고, 햇볕을 잘 받게 해야 웃자람이 없다. 물은 겉흙이 말랐을 때 흠뻑 젖도록 주면 된다.

수선화는 한뿌리에서 여러 줄기가 나고 꽃송이가 많이 맺히기 때문에 일부는 잘라내 절화로 즐겨도 좋다. 단, 수선화에는 약간의 독성이 있으므로 다른 절화와 섞지 말고 단독으로 꽃병에 꽂아야 한다.

◇사진제공=aT화훼공판장

김난 기자 kimnan@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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