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꽃!] 튤립 한다발로 집 안에 봄을 들이세요

입력 : 2018-01-12 00:00 수정 : 2018-03-02 14:13

요즘, 이꽃!(1)튤립

꽃색 선명한지 먼저 살피고 잎끝 노랗게 변한 건 피해야

그늘진 곳에 둬야 오래 감상
 


큰돈 들이지 않고도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실내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꾸는 쉬운 방법이 있다. 바로 꽃을 가까이하는 것이다. <농민신문>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공판장의 도움을 받아 매월 두번씩 집 안을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 꽃을 추천할 예정이다. 더불어 신선한 꽃을 고르고 장식·관리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17세기 한때 유럽에서 투기의 대상이 됐을 정도로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는 꽃이 있다. 바로 ‘튤립(사진)’이다. 추운 겨울이 되면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2~4월에 출하량이 가장 많다. 이른 감이 있지만 이번 주말 튤립 한다발을 사서 집 안에 조금 일찍 봄을 불러들이는 건 어떨까.

튤립을 구입할 때는 꽃색이 선명한지, 줄기가 곧고 단단한지를 먼저 살펴야 한다. 특히 잎의 끝부분이 노랗게 변한 것은 출하한 지 오래된 것일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 고르도록 한다. 또 봉오리가 너무 벌어지지 않은 것을 골라야 오래 볼 수 있다.

튤립은 잎이 크고 우아해 몇송이만 화병에 꽂아도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잎은 줄기 맨 아래쪽 부분에 달린 한두장만 제거하고 그대로 살려두는 것이 좋다. 다만 줄기가 두껍고 짧기에 화병은 입구가 넓고 길이가 짧은 게 적합하다. 특히 튤립은 향기가 있으면서 작은 꽃이 조롱조롱 맺힌 히아신스와 함께 장식하면 잘 어울린다.

튤립은 따뜻하면 활짝 피고 추운 데서 봉오리를 오므리는 습성이 있는 만큼 시원하고 그늘진 곳에 둬야 오래 감상할 수 있다. 또 줄기에 힘이 없어졌을 때 줄기 끝을 사선이 아닌 수평 방향으로 그때그때 잘라주면 물올림이 잘돼 다시 고개를 든다.

◇사진제공=aT 화훼공판장

김난 기자 kimnan@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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