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바로알기-여름음료 (5)베트남

입력 : 2011-07-29 00:00

팥빙수와 비슷한 ‘쩨’…더울땐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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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에서는 무덥고 습한 우기에 시원한 ‘쩨(Che)’ 한잔으로 더위를 잠시 잊는다. 쩨는 잔얼음에 삶은 콩이나 녹두·팥을 넣고 늑윽즈어(Nuoc Dua·코코넛을 끓인 물)를 부은 간식. 한국의 팥빙수와 비슷하지만 쩨는 유리컵에 1인분씩 담아 판다.

지역에 따라 다양한 쩨를 즐기는 데 북부 안장지방에서는 삶은 과일·녹두를 넣은 쩨브으이(Che Buoi)를, 중부 퀴논지방에서는 구운 바나나와 누룽지·땅콩을 넣어 만든 쩨주오이느응(Che Chuoi nuong)을 많이 먹는다.

과일이 주재료인 쩨는 꼭테일(Coktai)이라고 불린다. 제철과일 대여섯가지에 곶감·대추·해초·연근 등을 넣는데 맛도 맛이지만 영양이 풍부해 더위에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데 그만이다.

김인경 기자 why@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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