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의 눈] 코로나19 확산으로 재조명받는 고려인삼

입력 : 2020-03-06 00:00


불청객이 다시 찾아왔다. 과거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을 유발시킨 ‘코로나 바이러스’다. 기존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종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3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이미 5000여명을 넘어섰고, 사망자 또한 30명을 넘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를 종식시킬 수 있는 백신은 아직 부재하다.

뾰족한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유일한 해결책은 오직 예방이다. 기업들은 사원들에게 재택근무를 권고했고, 정부는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다. 사람들끼리의 접촉을 최대한 피해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함이다. 언론에서조차 확진자의 동선을 보도하며 감염 가능성을 최대한 줄여보려고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를 무조건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사실 불가능하다.

지금 상황에서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면역력을 높여 몸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뿐이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감기 바이러스 등 각종 병에 견딜 저항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적절한 휴식을 취하고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면역력은 인삼이 높여줄 수 있다. 그 효능이 검증돼 있기 때문이다. 동양 최초의 의약서인 <신농본초경>에는 “인삼이 오장의 양기를 돋우고 장기간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진다”고 기록돼 있다.

인삼의 효능은 현대과학으로도 입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인삼은 면역력 증진, 피로·혈행·기억력 개선, 항산화효과, 갱년기 여성 건강 개선 등의 효능을 지니고 있다.

최근엔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가 전북대학교 병원과 함께 고려인삼이 급성 호흡기질병 감염 발생률을 현저하게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공동 임상시험으로 밝혀내기도 했다. 인삼을 복용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호흡기 감염병 발생 위험도가 25%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 증상의 위험율도 41% 감소했고 인후통·코막힘·기침·두통 등의 감염 증상 지속시간도 약 69% 단축됐다. 또 쥐를 통한 인삼의 동물실험 결과 인삼이 바이러스에 의한 폐 조직 손상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따라서 평소 인삼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인 면역력을 높여 건강이 증진되며, 나아가 호흡기 질병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최근엔 소비자들이 인삼을 복용하기에 용이한 제품들도 등장했다. 인삼을 쪄서 만든 홍삼즙과 홍삼가루·홍삼스틱 등이다. 하루에 한번 인삼을 꾸준히 복용하면 어느 날 면역력이 크게 증진돼 있음을 느낄 것이다.

많은 국민들이 호흡기질환에 도움을 주는 인삼을 꾸준히 복용함으로써 예고 없이 찾아오는 유행성 질병으로부터 다소나마 벗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차선우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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