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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필의 귀거래사] 겨울 문턱에서 생각하는 월동준비

벌써 내일이면 12월이다. 한낮에는 온기가 있지만 아침저녁으로 찬 기운이 돌아 겨울이 왔음을 느낀다. 이맘때가 되면 천기가 올라가고 지기가 내려오며 천지가 얼어 겨울이 온다고 한다. <농가월령가>에서 10월은 농사일을 끝내고 김장이며 집수리, 외양간 고치기, 겨울옷 준비 등 집안일을 하고 갖은 음식을 장만해 강신제를 올리며 부모·형제의 안녕과 효제충신의 도리, 이웃간 화합을 강조하는 마을잔치를 열었다.

[이지훈의 경제이야기] (122) 레고랜드 사태와 채권시장

“레고랜드의 2000억원대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부도 사태가 가뜩이나 얼어붙은 채권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레고랜드 사태가 요즘 뉴스에 단골로 등장하고 있다. 자산유동화기업어음처럼 암호 같은 말들이 많이 나오는데 도대체 무슨 뜻일까.

[이필상의 함께하는 경제] 자원 무기화…위험한 한국경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계기로 주요 원자재 생산국들이 자국 안보를 명분으로 자원 무기화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국제 공급망이 훼손되자 세계 각국이 원자재 수출 규제를 강화하는 것뿐 아니라 무기화도 본격화하고 있다. 게다가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 정책 부상과 함께 원자재시장 지형변화도 일어나고 있다. 원자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 경제에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수입가격 상승은 고스란히 물가상승으로 이어져 무역적자가 증가한다. 최악에는 공급이 막히면 산업 현장이 마비돼 경제가 모래성처럼 무너질 수 있다.

[이근후의 팔팔구구] 철은 자연스레 들지 않는다

오래전 정신의학을 공부하면서 처음으로 <대한정신치료>라는 책을 읽었을 때가 생각난다. 그 책에는 ‘50대가 넘는 환자에게는 정신과 치료가 부적절하다’고 쓰여 있었다. 당시엔 평균 기대수명이 길지 않을 때라 환갑만 돼도 안방 노인네로 물러나 있던 시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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