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산밀 생산단지 74곳 선정

입력 : 2022-08-05 00:00

농식품부, 올보다 23곳 늘어

교육·보급종자 할인 등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도 국산 밀 전문 생산단지 74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2020년부터 밀 재배의 규모화·조직화를 통해 밀 자급률을 높인다는 취지로 매년 밀 전문 생산단지를 선정, 육성·지원하고 있다. 밀 전문 생산단지는 2020년 27곳, 2021년 39곳, 2022년 51곳으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생산단지는 총 재배면적이 7248㏊로 전년 5322㏊ 대비 36.2%(1926㏊)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전북도가 3538㏊로 전체 생산단지 재배면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다. 이어 전남도 2275㏊, 광주광역시 524㏊ 순이다. 생산단지별 평균 재배면적은 98㏊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선정한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공동 영농과 규모화·조직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지원, 정부보급종자 할인 공급, 정부비축 우선 매입, 생산·보관 등에 필요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한다.

우선 이달 중으로 정부보급종자 신청을 받아 9월까지 일반가격의 5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품종은 <새금강> <금강> <백강> <조경> 등 4개다.

또 건조·저장과 시설·장비 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이달말까지 신청을 받아 10월 안에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생산단지 수요를 반영해 밀 재배·수확 시 필요한 장비 종류를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김보람 농식품부 식량산업과장은 “정부는 국산 밀 생산 확대와 품질 향상을 위해 밀 전문 생산단지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밀 자급률 제고와 안정적 공급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관련 제도도 개선·보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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