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전국 산사태 방지대책 점검

입력 : 2021-06-14 16:44 수정 : 2021-06-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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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을 맞아 산림청이 산사태 예방에 분주하다.

산림청에 따르면 산사태 피해면적은 2018년 56㏊였지만 2019년 156㏊, 지난해 1343㏊로 급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엔 역대 최장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일부 농촌마을이 물이나 토사에 잠기는 등 큰 피해를 겪었다.

산림청은 기상이변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이 잦아지는 만큼 올해도 안심할 수 없다고 판단,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14일 최병암 산림청장 주재로 ‘2021년 전국 산사태 방지 관계관 회의’를 연 것도 이런 위기감과 무관하지 않다(사진). 화상으로 마련한 이날 회의엔 17개 시·도와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산사태 방지대책 추진 상황과 여름철 산사태 재난 대비방안을 공유하고 기관간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산사태 피해지 복구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산사태 주의보·경보에 대한 예측정보를 기존 1시간 전에서 12시간 전 제공하는 것으로 개선한 ‘산사태 조기경보 시스템(KLES)’ 시범운영 상황을 살폈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올여름도 지난해처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spur222@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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