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산림청,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 쟁점사항 원점서 전면 재검토하기로

입력 : 2021-06-04 16:53

산림청이 최근 논란이 된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을 원점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문가·이해관계자로 구성한 민관협의체 운영 절차 마련에 돌입했다.

산림청은 3일 민관협의체에서 합의한 결론을 수용해 전략을 수정·보완할 계획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주요 환경단체는 산림 목재수확(벌채) 방식과 벌기령(목재수확이 가능한 나무 연령) 단축, 목재자원(산림바이오매스) 발전연료 이용 비중 등 여러 쟁점에서 문제를 제기해왔다(본지 5월26일자 4면 보도).

산림청은 민관협의체 구성을 위해 참여 가능한 전문가군을 1일 환경부로부터 받았다. 2일엔 한국환경회의 소속 주요 환경단체들과 간담회도 했다.

이미라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그동안 추진해온 산림정책과 산림사업을 국민 눈높이에서 되짚어보고 더 나은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협의체에서 해당 쟁점들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공론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협의체 논의와 별도로 이번에 문제가 됐던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며, 문제가 드러난 내용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대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소영 기자 spur222@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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