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농 재난지원금 신청 11만건 돌파

입력 : 2021-04-12 00:00

영세 고령농 가계활동 도움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소농 바우처)’ 지급 건수가 신청을 받기 시작한 지 닷새 만에 11만건을 넘어섰다. 소농 바우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에 따른 농업분야 첫 재난지원금이다. 지난해 소농직불금을 받은 농가에 30만원 상당의 카드 포인트를 지급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5일 지역 농·축협과 NH농협은행을 통해 지급 신청을 개시한 이후 9일 오후 1시 기준 11만3370건이 지급됐다. 전체 지급 대상(43만농가) 가운데 26.4% 수준이다.

농가 호응이 초반부터 뜨거운 건 농업분야 첫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농업계가 그만큼 목말라했기 때문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농식품부가 농협을 통해 홍보물을 적극 배포하고 소농직불금 지급 사실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해 ‘원스톱 신청’이 가능하도록 한 것도 호응을 얻은 요인으로 꼽힌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소농직불금 수령농가의 71%가 65세 이상인 것을 고려하면 영세 고령농의 가계활동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spur222@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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