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내 코로나 이전 수준경제 회복 자신”

입력 : 2021-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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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청와대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심화하는 양극화해소 방안 ‘코로나 이익공유제’ 언급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불평등을 해소하는 포용적인 회복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국민께서 정부를 믿어주시고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을 공언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우리 경제는 거시적으로는 대단히 좋으며, 2020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모든 국가가 마이너스 성장을 했지만 한국은 그래도 가장 선방해서 최상위권 성장률을 유지했다”면서 “한국은 올해 상반기 안으로 코로나 상황 이전 수준을 회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심화하는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코로나 이익공유제’를 꼽으며 그 선례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언급하기도 했다.

국내에 도입될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관련해선 안심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외국이 개발한 백신을)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한국의 기준에 따라 다시 심사·허가해 국민들에게 접종하게 되는 것”이라며 “백신 접종은 무료”라고 설명했다.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미국 새 행정부 출범으로 북·미대화와 남북대화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고 생각한다”면서 “우선 가능하면 한·미 정상간 교류를 조기에 성사시켜 양 정상간의 신뢰와 유대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이고, 한반도문제와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기 내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는 “남북관계 발전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함규원 기자 one@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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