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찬 전 가농 회장, 신임 농특위원장 위촉

입력 : 2020-06-29 00:00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에 정현찬 전 가톨릭농민회장(사진)을 위촉했다.

대통령 직속 농정 자문기구인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25일 이같은 농특위원장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5월5일 박진도 전 위원장이 물러난 지 50여일 만이다. 농특위원장 후보로 정치인과 학계 인사 등이 경합했으나 문 대통령이 정 위원장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1948년 경남 진주 출신의 정 위원장은 1979년 가농에 가입한 이래 농지세·수세 폐지 등 농민운동에 헌신한 농업계 원로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2002~2003년)과 가농 회장(2014~2018년)을 지냈고, 문재인정부에선 농림축산식품부 농정개혁위원회 공동위원장(2017~2018년)으로 활동했다.

26일 임기를 시작한 정 위원장은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 틀 전환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농어민은 물론 국민과 소통하며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홍경진 기자 hongkj@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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