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신종 코로나로 행사 취소할 필요 없다”

입력 : 2020-02-14 00:00

권고지침 마련…“충분한 방역조치 병행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우려로 축제·시험 등을 연기하거나 취소할 필요가 없다는 보건당국의 권고가 나왔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대규모 행사 등을 개최할 때 주최기관과 보건소가 참고할 수 있는 ‘집단행사 권고지침’을 마련해 오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지침을 통해 주최기관이 집단행사를 전면 연기하거나 취소할 필요성은 낮으며, 방역조치를 충분히 병행하며 행사를 추진할 것을 권고했다. 다만 방역조치가 곤란한 여건에서 노인·임산부 등 취약계층이 밀폐되고 협소한 공간에 집결하는 행사는 대상자를 축소하거나 연기하도록 했다.

또 집단행사를 추진할 때는 ▲보건소·선별진료소 등과 핫라인 구축 ▲진행요원 보건교육 ▲참가자간 밀접 접촉으로 호흡기 전파가 가능한 프로그램 제외 ▲만약을 대비한 격리공간·방역물품 구비 ▲집단행사 장소의 밀집 및 감염 우려를 낮추기 위한 조치 등을 시행해달라고 주문했다.

집단행사 권고지침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지혜 기자 hybrid@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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