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돼지고기 안심하고 먹어도 돼”

입력 : 2019-09-20 00:00 수정 : 2019-09-21 23:57

ASF, 사람에겐 전염(X) 감염돼지 시중에 유통(X)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 돼지고기를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돼지열병은 돼지과 동물에게만 감염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사람과 동물에게 모두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다. ASF 역시 돼지열병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사람에겐 전염되지 않는다. 국제수역사무국(OIE)도 “ASF로 인한 인간건강의 위협요소는 없다”고 보고 있다. 유럽식품안전국(EFSA) 또한 “인간은 ASF 바이러스에 감수성이 없다”고 평가했다. ASF 바이러스는 돼지의 세포에서만 증식할 수 있다는 얘기다.

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고기가 시중에 유통될 가능성도 거의 없다. 정부가 발생농장의 돼지를 모두 살처분하고 있는 데다, 도축장에서 검사를 실시해 질병에 걸린 축산물이 시중에 공급되지 않도록 철저히 차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에 하나 판매된다 하더라도 평소처럼 충분히 익혀 먹으면 안전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18년 내놓은 ‘ASF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르면 ASF 바이러스는 70℃에서 30분간 가열하면 사멸된다.  

하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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