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보 7개 수문 개방…"겨울철 수질악화 해소 차원"

입력 : 2017-11-15 00:00 수정 : 2017-11-16 11:22

금강 3곳 등 5개 보, 최저수위까지

 

@아이클릭아트


정부는 13일 전국 4대강 16곳의 보(洑) 가운데 7개 보 수문을 열었다.

정부는 4대강 보의 모니터링 대상을 기존 6개 보에서 14개 보로 확대하기로 하고, 겨울철 수질악화가 예상되는 7개 보를 우선 개방했다.

이번 보 수문 개방은 2018년 말로 예정된 4대강 보의 처리방안을 결정하기 위한 자료 확보 차원이다. 이번에 수문을 연 보는 낙동강 합천창녕보·창녕함안보, 금강 공주보·세종보·백제보, 영산강 죽산보·승촌보 등이다. 정부는 대상 보의 수위를 최대 가능수위까지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취수장이 없거나 임시대책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금강 3개 보와 합천창녕보·승촌보는 가장 낮은 수위인 ‘최저수위’까지 개방한다. 아울러 죽산보는 취수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인 ‘하한수위’까지, 창녕함안보는 하한수위보다 조금 더 높은 ‘취수 가능수위’까지 내릴 예정이다.

이번에 개방하지 않은 나머지 7개 보의 수문 개방시기는 먼저 추진한 보 개방의 영향 등을 분석해 결정한다.

안병옥 환경부 차관은 “보 수문 개방은 지역주민과 생태계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시간당 2~3㎝ 수준의 속도로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현진 기자 abc@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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