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회장 “100년 농촌운동으로 소멸 위기 극복”

입력 : 2022-07-29 00:00

이성희 농협회장, 기자간담회

활기찬 농촌 등 4개 목표 수립

고향세 정착·스마트팜 활성화

저금리 대출 상품…농가 지원

사회공헌활동으로 신뢰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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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26일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출입기자들과 간담회에서 농촌 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해결에 동참하고 활기찬 농촌을 만들기 위한 농협 역할 강화방안 4대 목표를 발표하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26일 “활기찬 농촌을 위해 국민·정부·기업이 함께하는 범국민적 농촌운동인 ‘100년 농촌운동’을 하반기에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농촌 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해결에 동참하고자 농협 역할 강화방안 4대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위한 실천과제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이 제시한 4대 목표는 ▲활기찬 농촌 ▲튼튼한 농업 ▲잘사는 농민 ▲신뢰받는 농협 구현이다.

이 회장은 “활기차고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드는 것과 관련해 농·축협과 기업간 상호교류 사업인 ‘도농社(사)랑 운동’과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견인해 농산물 수요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튼튼한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선 “농업 전반을 디지털화하고 스마트팜 육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영농종합플랫폼인 ‘오늘농사’를 고도화하고 보급형 스마트팜 모델을 발굴하겠다는 것이다. 2027년까지 스마트팜 선도농가 300가구를 키워내는 한편 이들에게 연차별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의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 회장은 이와 함께 “잘사는 농민 육성을 위해 농가 경영안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가 금융부담 완화방안으로 1일 출시한 ‘새출발 농촌희망 저금리대출’ 상품을 소개했다. 이 상품은 농민 1인당 최대 5000만원, 최저 2% 금리 조건으로 1조원 한도로 지원하는 것이다. 아울러 “식량자급을 위한 ‘밀 산물 수매 시범사업’ ‘두류 계약재배 사업’ 등 정부 정책을 보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겠다”고 했다.

이 회장은 신뢰받는 농협 구현에 대해선 “정도 경영으로 대외 신뢰도를 제고하고 국민행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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