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통합RPC운영협의회, 쌀 3차 시장격리 촉구 대정부 건의문 채택

입력 : 2022-06-22 18:41

“2021년산 쌀 15만t 이상 추가격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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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산 쌀 15만t 이상을 하루빨리 추가 격리해달라.”

전국농협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운영협의회(회장 강선중, 전남 영광통합RPC 대표이사)는 22일 충남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2022년 농협통합RPC운영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쌀 3차 시장격리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한는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사진).

협의회는 건의문에서 “농협은 2021년산 쌀 생산량 388만t의 절반인 194만t을 매입해 쌀 수급안정과 농가소득 확대에 최선을 다했지만 소비부진과 가격하락으로 RPC의 재고 부담은 가중됐고 올해 대규모 적자가 예상되는 등 쌀 산업은 큰 위기에 봉착해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쌀 15만t 이상을 추가로 조속히 격리해 농민의 불안감을 해소해주고 2022년산 벼 매입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정부에 강력히 요청했다.

정부는 2021년산 쌀 재고 과잉이 심각해지자 27만t 시장격리를 진행했으나 쌀값은 별다른 반등 없이 지속 하락했다. 6월15일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나 낮게 쌀값이 형성돼 있는 실정이다.

강선중 회장은 “쌀은 식량안보와 직결돼 있으나 서구화된 식생활 등의 영향으로 해마다 소비가 감소해 평년 수준으로만 생산돼도 공급과잉이 되는 상황”이라며 “3차 시장격리의 조속한 추진과 함께 범국민적인 차원에서 쌀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보령=서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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