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세계협동조합대회’ 누가 참석하나

입력 : 2021-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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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아리엘 구아코 국제협동조합연맹(ICA) 회장, 가이 라이더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 엘라 바트 인도 구자라트 비디야피스대학교 총장, 이니고 알비주리 랜다자밸 스페인 몬드라곤그룹 글로벌책임자, 올리비에르 드 슈터 유엔(UN·국제연합) 빈곤 및 인권 특별 조사위원.

‘2021 세계협동조합대회’ 누가 참석하나

농업·에너지·노동 전문가들, 연사로 나서…미래 발전전략 제시

 

12월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2021 세계협동조합대회’에는 농업·에너지·노동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협동조합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한다. 연사들은 협동조합 정체성을 바탕으로 협동조합의 미래 발전전략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

아리엘 구아코 국제협동조합연맹(ICA) 회장의 12월1일 대회사를 시작으로 세계협동조합대회는 화려한 막을 올린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구아코 회장은 ICA 아메리카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7년부터 ICA 회장을 맡고 있다.

가이 라이더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도 대회 현장을 찾는다. 노동분야 전문가인 라이더 사무총장은 2010년 ILO 상임이사로 활동하며 국제노동기준 및 권리 개선에 힘써왔다. 2012년부터 ILO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대회 1일차 ‘미래를 위한 협동조합 정체성의 중요성’을 주제로 연설한다.

엘라 바트 인도 구자라트 비디야피스대학교 총장도 연사로 나선다. 구자라트 비디야피스대는 1920년 인도 지도자인 마하트마 간디가 설립한 학교다. 바트 총장은 온라인으로 대회에 참여하며, 2일차 ‘협동조합 정체성에 헌신하기’를 주제로 협동조합이 전염병·굶주림 등 국제 현안에 앞장설 방안을 참석자들과 고민할 예정이다. 바트 총장은 인도 자영업여성연합(SEWA), 여성세계은행(Women’s World Banking) 등을 설립·발전시켰으며, 미국 록펠러재단 이사도 10년간 역임했다.

이니고 알비주리 랜다자밸 스페인 몬드라곤그룹 글로벌책임자도 주목할 만하다. 몬드라곤그룹은 스페인 최대 협동조합으로 농업·식품·금융 등의 분야에서 250여개 계열사를 운영하며, 8만여명을 고용하고 있다. 랜다자밸 글로벌책임자는 대회 2일차 연사로 참석해 복잡한 세계 경제에서 협동조합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안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협동조합과 기업가 정신의 접목,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한 글로벌 협동조합 네트워크 구축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도 대회 1일차 연사로 참석해 협동조합 고유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도전에 대응할 전략을 논의한다. 이밖에 올리비에르 드 슈터 유엔(UN·국제연합) 빈곤 및 인권 특별 조사위원도 연사로 참석해 협동조합을 통한 유엔 글로벌 정책 실천방안에 대한 논의를 펼친다.

김해대 기자 hdae@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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