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세계협동조합대회’ 정체성 강화 방안·미래 발전 전략 주제 토론의 장

입력 : 2021-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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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세계협동조합대회’ 정체성 강화 방안·미래 발전 전략 주제 토론의 장

11월28~30일 사전행사 43개국 180개 논문 발표

12월1~3일 포럼 이어져

 

12월1∼3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1 세계협동조합대회’는 전세계 협동조합인들의 대축제다. 세계협동조합대회는 협동조합과 관련된 특별한 이슈가 있을 때만 비정기적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1895년 영국 런던에서 열린 1차 대회 이후 33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지난해 125주년을 맞은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의 출범을 기념하고자 열린다. 비유럽권에서는 1992년 일본 도쿄 대회 이후 처음 개최된다. 세계협동조합대회는 지금까지 단 32회만 열린 큰 대회로 협동조합의 세계와 매력을 한번에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개막식에 앞서 11월28∼30일에는 ‘ICA 협동조합 학술 컨퍼런스’와 ‘제3차 협동조합법 국제포럼’이 열린다. 협동조합대회 개최 장소와 동일한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되며, 43개국 연구자들이 협동조합 현안과 미래 발전 전략에 관한 180개의 연구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12월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포럼이 이어질 예정이다.

대회 1일차에는 ‘협동조합 정체성 점검하기’를 주제로 놓고 협동조합만의 특별한 역할과 성격을 사업 모델로 확장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구체적으로 ‘강력한 협동조합 브랜드’ ‘협동조합 교육 기회 확대’ ‘협동조합과 정부와의 관계’ 등 관점에서 국제 모범 사례와 발전방안이 논의된다.

2일차는 ‘협동조합 정체성 강화하기’로 새로운 시대 물결에 협동조합이 발맞춰 나아갈 방법에 대한 토의가 이어진다. ‘디지털 시대 장점 선점’ ‘강한 기업가정신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협동조합 개발’ ‘지역사회 역할 강화’ 등 현재 한국 농협의 중점사업과 관련한 주제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나올 전망이다.

3일차 대회는 ‘협동조합 정체성 실천하기’를 큰 틀로 잡고 진행된다. ‘강화된 식량안전과 협동조합’ ‘지방정부와 함께 일하는 협동조합’ 등의 세부 주제를 다뤄 한국 농협을 포함한 국내외 여러 협동조합에 다양한 시사점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

11월28∼30일 열리는 학술 컨퍼런스와 12월1∼3일 진행되는 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모두 사전등록을 마친 사람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김해대 기자 hdae@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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