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국민운동 농어촌본부 출범

입력 : 2021-05-31 00:00

특정 산업으로 본부 첫 구성

 

전국 단위 농어촌 기본소득 제도 도입을 추진하기 위한 ‘기본소득국민운동 농어촌본부(이하 농어촌본부)’가 공식 출범했다. 농어촌본부는 27일 경북 안동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는 지난해말부터 광역·기초 자치단체 단위로 지역본부를 구성하고 있다. 지역이 아닌 특정 산업을 본부로 구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어촌본부는 “농업·농촌 선각자들은 경기도에서 시행할 예정인 농촌기본소득이 지역 불균형과 농어촌 소멸을 막고 새로운 활력을 만들 해법이라고 생각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농어촌 기본소득을 추진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며 “반년이 넘는 준비기간을 거쳐 농어촌본부를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이찬교 기본소득국민운동 경북본부 상임대표, 차흥도 농민기본소득전국운동본부 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은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날로 심각해지는 농어촌 지방소멸의 해법은?’이란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강위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농어촌 기본소득은 농촌을 소멸로부터 지켜낼 수 있는 최후의 보루”라며 “농어촌본부 출범이 기본소득운동을 국민운동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동=오은정 기자 onjung@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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