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 화상병·저온피해 예방 최선”

입력 : 2021-04-07 00:00 수정 : 2021-04-0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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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 두번째)이 5일 신현성 평택원예농협조합장(맨 오른쪽)의 안내로 경기 평택시 죽백동 배농가를 방문해 화상병 및 저온피해를 예찰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평택=이희철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평택 방문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5일 경기 평택의 배농가를 방문해 과수 화상병과 개화기 저온피해 예방활동에 나섰다.

이 회장은 평택원예농협(조합장 신현성) 소속 배농가를 찾아 농민으로부터 현장 의견을 듣고, 봄철 화상병 예찰 및 방제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화상병은 치료제가 없고 확산 속도가 빠른 과수 전염병으로 2015년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매년 발생 지역과 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발생 규모는 744농가(사과·배)에 1194㏊로 역대 최악을 기록했다. 화상병 병원균은 겨울철 나뭇가지 속 궤양에 월동해 있다가 봄·여름철에 곤충·비바람·작업도구·묘목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진다.

이어 이 회장은 평택원예농협에서 평택지역 조합장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찰·방제 활동 강화 ▲개화기 저온피해 예방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회장은 “화상병과 저온피해는 봄철 개화기와 생육 초기 과수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만큼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통해 조기 차단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농협도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지도 강화, 무이자 자금 지원 등의 역량을 총동원해 화상병 및 저온피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평택 방문에 앞서 이날 오전 안성에 있는 농협안성교육원에서 ‘함께하는 100년 농협 그 희망을 심다’라는 주제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범농협 신입 직원 50여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아름다운 봄꽃을 대표하는 영산홍을 심고, 농협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해대 기자 hdae@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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