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농협 구현 잰걸음…지역 농·축협 - 농민 지원 주력”

입력 : 2020-11-26 13:30

디지털혁신부→혁신실로 개편

농촌지원부, 한국판 뉴딜 대응 도농 교류·농촌 활력화 업무도 

상호금융디지털전략부 기획본부로 이관해 전략 수립

리스크심사본부 만들어 해외·대체 투자 위험관리


 

농협, 2021년도 조직운영 방향·조직개편안 의결

범농협이 디지털농협 구현, 지역 농·축협 및 농민 지원 강화를 위해 조직을 재정비한다. 농협중앙회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도 범농협 조직운영 방향 및 중앙회 조직개편안’을 의결했다.  2021년 1월1일 시행되는 부문별 조직 개편 내용을 알아본다.

 

◆교육지원=농협중앙회는 7월1일자로 단행한 2020년 하반기 조직 개편을 통해 디지털혁신부를 새로 만들었다. 농업·농촌·농협의 디지털화를 구현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내년에는 이를 디지털혁신실로 개편해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혁신실은 범농협 디지털 혁신 총괄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별 조정 기능을 담당한다. 최고디지털책임자(CDO)가 혁신실을 이끈다.

기존 농가소득지원부는 농촌지원부로 바꾼다. 농촌지원부는 농업·농촌 지원 총괄 기능을 수행하고 한국판 뉴딜에도 대응한다. 특히 농업·농촌 지원 기능의 통합을 위해 지역사회공헌부의 ‘도농 교류 및 농촌 활력화’ 업무가 농촌지원부로 이관된다. 

또한 기존 디지털농업지원센터를 창업농지원센터로 변경해 농촌지원부 소관 지사무소로 편제한다. 지역사회공헌부의 범농협 사회공헌 총괄 기능은 더 강화한다.

이와 함께 고향사랑 기부제(고향세) 도입을 대비해 기획실 내 세제추진팀을 고향세제 태스크포스(TF)팀으로 개편한다. 회원종합지원부와 회원경영컨설팅부를 회원지원부로 통합해 농·축협 지원 기능을 일원화한다. 농·축협 중심의 농협중앙회를 구현한다는 목적이다. 준법지원부 내에 법무지원단을 신설해 중앙회 각 부서에 산재해 있는 법무 기능을 통합하는 방안도 개편안에 담겼다.

농협미래경영연구소는 농협경제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농업경제 및 농축산물 유통 등과 관련된 조사·연구 기능도 강화한다.  
도 지역본부 조직도 일부 개편한다. 지역본부에 농·축협 지원을 위한 전담조직을 설치하는 게 뼈대다. 또한 지역 농정채널 일원화를 위해 중앙회와 NH농협은행이 함께 참여하는 농정협력 공동 업무조직을 만든다. 충남지역본부는 충남세종지역본부로 이름을 바꾼다.

 

◆상호금융=금융업계의 경쟁이 심화하고 비대면 금융서비스가 확대되는 추세에 발맞춰 디지털 전환(DT) 추진체계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한다.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의 상호금융디지털전략부를 상호금융기획본부로 이관해 디지털 전략 수립과 DT 추진에 역량을 집중한다. 

상호금융특별회계 자산 운용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본부도 재편한다. 4개 본부 중 상호금융자산전략본부를 없애는 대신 상호금융리스크심사본부를 신설해 해외·대체 투자 확대에 따른 위험관리 기능을 강화한다. 상호금융리스크심사본부는 상호금융리스크관리부와 상호금융투자심사부로 구성된다. 

기존 상호금융자산운용본부의 상호금융채권운용부와 상호금융증권운용부는 상호금융국내증권부와 상호금융해외증권부로 개편한다.  

김봉아·서륜 기자 bong@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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