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보릿고개’ 방과후학교 강사 최대 300만원 저리 대출

입력 : 2020-05-27 00:00 수정 : 2020-05-28 16:41
25일 NH농협은행에서 열린 ‘방과후학교 강사 금융지원을 위한 교육부-NH농협 업무협약식’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왼쪽)과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희철 기자 photolee@nongmin.com

농협은행, 교육부와 업무협약 체결

연 3.3%…대출기간 3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방과후학교 강사라면 NH농협은행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교육부와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는 25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광수 회장, 손병환 농협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과후학교 강사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강사들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의 방과후학교 강사는 약 6만명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방과후학교 강사는 6월초부터 농협은행을 통해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10만원 단위로 대출받을 수 있다. 금리는 연 3.3% 고정금리이며 대출기간은 3년이다. 대출은 농협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올원뱅크·NH스마트뱅킹)에서 신청하면 학교장 확인과 교육청 추천을 거쳐 지원된다.

유 장관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는 마음으로 협력해준 NH농협금융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전국 방과후학교 강사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농협은 6000개에 달하는 촘촘한 점포와 인력, 디지털시스템을 바탕으로 전국 학교와 학생·학부모에게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당국이 필요로 하는 역할이 있다면 농협의 인프라를 활용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봉아 기자 bong@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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