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분야 공익형 직불제 도입에 총력

입력 : 2019-12-04 00:00

산림조합·임업단체, 국회 건의



임업단체들이 공익형 직불제에 산림분야를 포함해줄 것을 국회에 건의했다.

산림조합과 임업단체총연합회는 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주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에게 산림분야 공익형 직불제 도입을 위한 건의서와 대표 서명서를 전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임업단체총연합회장), 최무열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 박정희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지역 산림조합장들이 참석했다.

산림조합과 임업단체총연합회는 산림분야 공익형 직불제 도입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을 11월부터 벌이고 있으며, 이번 기자회견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는 최근 정부와 국회에서 추진 중인 공익형 직불제 도입 논의에 산림분야가 배제된 데 따른 것이다.

이 회장은 건의서에서 “임업은 경영 여건이 매우 열악하고 수익창출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돼 산림의 공익적 기능 발휘를 위해서는 ‘직불제’ 같은 지원제도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또 “산주와 임업인들의 힘을 결집해 공익형 직불제 시행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고 모든 국민에게 임업분야의 실상을 알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도 “홍수조절, 공기정화 등 산림이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산림분야가 공익형 직불제에 포함되지 않아 임업인들은 폭발 직전의 상황”이라고 항변했다.

이에 대해 황 위원장은 “소외받고 있는 산림분야에도 공익형 직불제가 도입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봉아 기자 bong@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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