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농업인 신년인사회] “농업계 도약 최선 다할것” 한목소리

입력 : 2019-01-11 00:00 수정 : 2019-01-12 23:54

각계인사 축사

 

8일 농민신문사 주최로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19 농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황주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농업·농촌의 도약을 기원했다. 김병원 농민신문사 회장(농협회장)은 개회사에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역설했다. 또 문희상 국회의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영상메시지를 보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사진취재팀

 

“국회, 농업계 도약 위해 최선 다할 것”

문희상 국회의장 영상메시지

“농업, 국가 지탱하는 근본산업 국민의 삶 지키는 생명산업”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장 문희상입니다.

2019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해년은 풍요와 큰 복을 상징하는 황금돼지의 해입니다. 황금돼지의 해가 온 국민에게 행복을 가져다주기를 소원합니다.

예로부터 농업은 천하의 근본이라 했습니다. 국가를 지탱하는 근본산업이며, 국민의 삶을 지키는 생명산업입니다. 농업인의 삶과 농업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데 국가적 지원과 관심을 쏟아야 할 것입니다.

2019년 새해 우리 농업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도시화 진행될수록 농업 중요성 더욱 커져”

박원순 서울시장 영상메시지

농촌 없는 도시, 모래 위의 집
 


농업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우리 사회가 발전할수록, 도시화가 진행될수록 농업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농업은 식량생산뿐만 아니라 환경과 생태계를 보호하고 공동체 정신과 문화의 다양성까지 지켜주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식량주권을 잃어버리면 어떤 나라가 되겠습니까. 저는 농업이 없는 산업, 농촌이 없는 도시는 모래 위의 집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농업인 여러분이 든든하게 뒷받침해주지 않는다면 1000만 서울시민이 안전한 먹거리를 어디에서 공급받을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서울시는 농촌과 도시가 서로 돕고 함께 잘살 수 있도록 소비자와 생산자가 윈윈(Win-Win)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 먹거리 창업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귀농·귀촌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도농상생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는 황금돼지의 해입니다. 돼지는 옛날부터 번영과 풍요의 상징입니다. 농업인 여러분께서도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사람이 중심되는 가슴 따뜻한 농정 펼칠 터”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축사

2019년, 농업·농촌 혁신 원년
 


존경하는 농업인과 국민 여러분,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여러분과 가정 모두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고 바라시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뤄지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우리는 쌀값 회복, 가축질병 감소, 농림업 고용 증가 등 값지고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이 모든 것은 농업인들이 흘린 땀의 결실입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현장에서 묵묵히 수고해주신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 정부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가슴 따뜻한 농정, 더불어 잘사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2019년을 농업과 농촌을 혁신하는 원년으로 삼고, 농정의 성과들을 농업인 여러분이 삶 속에서 확실히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농업 본연의 가치가 존중받고, 자연과 사람이 공생하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농업인 가까이에서 목소리를 듣고 또 듣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농업·농촌 발전 없이 결코 선진국될 수 없어”

황주홍 국회 농해수위원장 축사

농업인에게 힘이 되는 국회 약속
 


전국에서 올라오신 자랑스러운 농업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황금돼지의 해인 기해년에는 모든 농민이 부자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농협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제주지역은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어 이같은 목표가 실현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1971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미국의 사이먼 쿠즈네츠 교수는 “후진국은 공업화로 중진국이 될 수는 있지만, 농업과 농촌의 발전 없이는 결코 선진국이 될 수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농업의 중요성을 많은 국민에게 알리고 홍보하는 데 국회가 앞장서겠습니다.

국회 농해수위원장으로서 올 한해도 농업인의 든든한 뒷배경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00만 농업인 여러분에게 힘이 되는 국회가 되겠다고 약속드립니다. 농업인 여러분과 함께 희망을 일구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2020년, 농가소득 5000만원 반드시 달성”

김병원 농민신문사 회장 개회사

농업·농촌 가치, 대국민 홍보 온힘
 


지난해는 정말 농사짓기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이상저온·폭염·태풍과 같은 자연재해가 1년 내내 이어졌지만, 우리 농민들은 굴하지 않고 풍년농사를 이뤄냈습니다.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농협의 존재 이유는 농민을 잘살게 만드는 데에 있습니다. 농자재 가격은 내리고 농산물 가격은 올리도록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아주려면 선제적인 수급조절이 필요합니다. 씨앗 파종부터 수확 후까지 물량이 과잉되지 않도록 관리할 것입니다. 10만 농협 임직원과 300만 농민이 똘똘 뭉치면 2020년 농가소득 5000만원을 반드시 달성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5000만 국민에게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는 일에도 열정을 쏟겠습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운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제1회 농촌마을 가꾸기 박람회를 개최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농민 여러분,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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