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농업인 신년인사회] “농업·농촌에도 희망이 싹트고 있다”

입력 : 2019-01-11 00:00 수정 : 2019-01-12 00:00
농민신문사가 주최한 ‘2019 농업인 신년인사회’가 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국회·시민단체·농민단체 관계자와 농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기해년(己亥年) 새해 농업·농촌의 힘찬 도약을 기원했다. 사진은 참석 내빈들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농민신문사 이종목·최덕식·배수동·이한진 이사와  이상욱 사장, 이현주 중년여성농업인CEO중앙연합회장, 최재관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손금주 무소속 의원,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인화 민주평화당 의원, 윤준호 민주당 의원, 황주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병원 농민신문사 회장(농협회장), 이완영 자유한국당 의원, 박완주 민주당 의원, 이만희 한국당 의원, 이소희 청년여성농업인CEO중앙연합회장, 강정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 김지식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이용만 전 재무부 장관, 윤근환 〃 농림수산부 〃, 원철희 〃 농협회장,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장, 이병호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허식 농협부회장. 사진취재팀

2019 농업인 신년인사회

이낙연 총리 인사말서 강조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불가능 아냐…정부도 최선”

이개호 장관·황주홍 위원장 김병원 회장 등 500여명 참석
 


농민신문사가 주최한 ‘2019 농업인 신년인사회’가 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황주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여야 국회의원, 김병원 농민신문사 회장(농협회장), 농업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농민,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 내외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현직 국무총리가 농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낙연 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농업·농촌의 어려움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농업·농촌에도 분명히 희망이 싹트고 있다”며 “20년 전 수준으로 폭락했던 쌀값이 회복됐고, 그 덕분에 지난해말 농가소득이 아직 확정치는 나오지 않았지만 4000만원을 넘어선 것이 확실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추세라면 2020년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꿈꾸시는 김병원 농협회장의 꿈이 꼭 불가능한 것만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농업·농촌에 싹트는 희망은 일자리와 수출부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농어업분야의 고용이 꾸준히 증가해 2018년에는 2017년보다 6만2000명 늘었다”며 “특히 농수산물 수출의 경우 신선농산물 수출이 16.8%나 증가하는 등 규모가 커지고 품목도 다양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정부는 이런 희망의 싹을 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출범하는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농특위)’가 정부의 그런 노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정부와 농특위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직불제 개편 등 주요 농정과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총리는 “직불제를 합리적으로 개편해 농업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면서 중소규모 농가의 소득을 늘리고, 군·학교·유치원 같은 공공기관의 로컬푸드 소비를 늘려 농촌경제를 돕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축하메시지를 보내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풍년농사를 일군 농민들을 격려했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박원순 서울시장도 영상메시지를 통해 농업·농촌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농민들을 응원했고, 황주홍 위원장은 300만 농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김병원 회장은 “지난 한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300만 농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농협은 올해 농자재가격은 내리고 농산물은 제값을 받도록 해 농가소득이 올라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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