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농업인 신년인사회] “농가 소득·경영안전망 더 촘촘하게”

입력 : 2018-01-12 00:00 수정 : 2018-03-02 14:13
농민신문사가 주최하고 NH농협이 후원한 2018년 새해 ‘농업인 신년인사회’가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국회·시민단체·농민단체 관계자와 농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올 한해 농업·농촌의 힘찬 도약을 기원했다. 참석 내빈들이 축하 떡을 절단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홍기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 황민영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상임대표,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 이성희 한국새농민중앙회장, 김지식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 유지혜 청년여성농업인CEO중앙연합회장, 박재갑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 김병원 농협회장,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설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종회 국민의당 의원, 신정훈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최원병 전 농협회장, 윤근환 전 농림수산부 장관, 이배용 영산대 석좌교수(전 이화여대 총장), 정현찬 한국가톨릭농민회장, 원철희 전 농협회장, 이상욱 농민신문사장. 사진취재팀

문 대통령, 영상메시지 통해 “풍년의 역설 끊을 것” 강조

‘농어업특별위원회 설치… 농민과 소통 강화’ 뜻 밝혀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새해에는 농업인들의 소득과 경영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농민신문사가 주최한 ‘2018년 농업인 신년인사회’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정부는 농민과의 약속을 차근차근 실천해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저는 농민은 아니지만 농촌마을에 살면서 농민들의 노고와 애환을 피부로 느껴왔다”며 “말로만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인 현실, 풍년이 들어도 기뻐할 수 없는 농촌의 현실을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정부는 농가소득과 직결된 쌀 수급안정 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며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책으로 폭락했던 산지 쌀값을 평년 수준까지 회복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는 ‘청탁금지법(김영란법)’도 시행령을 고쳐 농축산인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게 됐다”며 “새해에도 정부는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칭)를 설치하고 현장과의 소통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농업인과 소통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면서 “(이를 위해) 정부는 물론 농업인단체와 소비자 모두가 농촌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세균 국회의장도 영상메시지를 보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정 의장은 “지난해 농협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운동을 통해 농민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고, 범농업계의 농업가치 헌법반영 서명운동은 ‘최단기간 1000만명 달성’이란 큰 성과를 만들었다”며 “새해 20대 국회는 농업인들이 걱정 없이 농사짓고, 국민이 안심하고 우리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농업계와 소비자단체, 학계, 정·관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해 무술년(戊戌年) 새해 우리 농업·농촌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했다.


김상영 기자 supply@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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