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법, 연내 반드시 개정해야”

입력 : 2017-11-15 00:00

농협품목별전국협의회 1인 시위
 

농협품목별전국협의회는 13일부터 서울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연내 ‘청탁금지법(김영란법)’개정을
촉구하는 조합장 릴레이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첫날 배수동 농협품목별전국협의회 의장(경북 성주 서부
농협 조합장)이 피켓을 들고 서 있다. 김병진 기자 fotokim@nongmin.com


농협품목별전국협의회(의장 배수동·경북 성주 서부농협 조합장)가 ‘청탁금지법(김영란법)’의 연내 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돌입했다.

1인 시위 첫번째 주자로는 배수동 의장이 참여했다. 배 의장은 13일 서울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청탁금지법 적용대상에서 농축산물을 연내 반드시 제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올해 안에 김영란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국민적 관심과 정부·국회의 지원을 간곡히 호소했다.

배 의장은 “김영란법이 시행된 이후인 지난 설·추석 명절의 경우 과수·축산·화훼분야에서 매출액이 크게 감소하며 농민들에게 좌절과 고통을 안겨줬다”며 “농민들의 좌절과 고통은 이제 끝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배 의장을 시작으로 농협품목별전국협의회 소속 품목별 회장들이 1인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성홍기 기자 hgsung@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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