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신보, 업무 디지털화 착수…비대면 플랫폼 구축 추진

입력 : 2020-10-16 00:00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이 농신보 업무 전반을 디지털화하는 ‘디지털 농신보’ 구현에 나섰다. 4차산업혁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다수 보증기관이 디지털 업무 혁신에 나서는 등 온라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어서다.

농신보는 디지털 농신보 구현 1단계로 ‘디지털 농신보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올해말까지 실시한다. 연구용역에서는 우선 국내외 기금 업무의 디지털 전환 사례 등을 분석한 후 이를 토대로 농신보의 특수성을 반영한 ‘비대면 신용보증 플랫폼’을 구축한다.

플랫폼에서는 공인인증서를 활용한 전자서명으로 보증약정을 하거나 보증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온라인 전용 ‘소액 보증 심사 시스템’도 도입한다. 간이신용조사 대상인 5000만원 이하 소액 보증에 대해 NH농협은행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 보증과 대출을 연계해 처리하는 원스톱 보증이다.

2021년 이후 추진하는 2단계에서는 전담팀을 구성해 농신보 업무 전반을 디지털화한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빅데이터에 기반해 신용(사업성) 평가 모형을 고도화한다. 현재의 신용평가 모형과 기존 데이터베이스(DB)를 연계해 새로운 평가 모형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 부실 관련 신용 정보의 실시간 수집 등을 통해 보증업체(농가)의 신용도를 적시에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한다.

서륜 기자
 

ⓒ 농민신문 & nongmi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시판 관리기준?
게시판 관리기준?
비방, 욕설, 광고글이나 허위 또는 저속한 내용 등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되거나 댓글 작성이 금지될 수 있습니다.
농민신문 및 소셜계정으로 댓글을 작성하세요.
0 /200자 등록하기

기획·연재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