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 농작물재해보험금 50% 지급 조치”

입력 : 2019-09-11 00:00 수정 : 2019-09-13 23:36
이낙연 국무총리가 9일 경기 안성시의 시설채소농가를 찾아 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태풍으로 훼손된 비닐하우스 철거작업을 하고 있다. 안성=이희철 기자

이낙연 총리, 경기 안성 배농장 낙과피해 점검

비닐하우스 철거작업 동참



이낙연 국무총리는 9일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농가를 찾아 위로하고, 긴급 복구작업에 나선 농협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는 이날 경기 안성시 일죽면 능국리에 있는 전예제씨(61)의 배농장을 찾아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로부터 경기지역 태풍피해 현황을 청취한 뒤 낙과피해 현장을 둘러봤다. 전씨 농장은 태풍 ‘링링’으로 전체 배의 40% 정도가 떨어졌다. 이 총리는 “신속하게 피해율을 조사해 추석 전에 농작물재해보험금의 50%를 지급하도록 조치했다”면서 “이번 어려움을 꼭 이겨내리라 믿는다”고 전씨를 위로했다.

이 총리는 이어 농협 임직원 105명이 긴급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는 안성시 서운면 신흥리의 이종설씨(65) 농장을 찾아 복구현황을 점검했다. 이씨 농장은 ‘링링’이 몰고 온 강풍으로 시설채소하우스 11동이 완파됐다. 허식 농협부회장은 ▲낙과 가공용 수매 ▲복구인력 집중 투입 ▲무이자자금 5000억원 지원 ▲피해농가 금융 지원 등 농협의 태풍피해 지원대책을 설명했다.

이 총리는 “농협이 (이러한) 재난에 농민과 아픔을 함께하고 신속하게 지원에 나서줘 감사하다”면서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피해농가엔 정부와 함께 경영안정자금이라도 신속하게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성=유건연 기자 sower@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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