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 때 진드기 조심하세요” SFTS 환자 발생

입력 : 2019-05-15 00:00

강원·충남·전북서 발생

농업 종사자 감염 많아…각별히 주의



최근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살인진드기병)에 감염되는 환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농작업 등 야외활동에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 감염병포털에 따르면 올해 국내 SFTS 환자는 13일 기준 3명이 발생했다. 강원·충남·전북에서 1명씩이다. 첫 SFTS 환자는 충남지역에서 발생했다. 55세 여성이 텃밭 가꾸기 등 야외활동을 한 뒤 4월28일 발열·홍반 증세로 병원에 입원, SFTS 확진 판정을 받았다.

SFTS에 감염되면 고열·메스꺼움·구토·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866명의 환자가 발생해 174명이 숨졌다. 야외활동이 많은 4~11월에 주로 감염되는데, 50대 이상 농림업 종사자의 감염 비율이 높다.

SFTS를 예방하려면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해서 입기 ▲농작업 때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 밑단은 양말 안으로 넣기 ▲작업 후 옷을 털고 세탁하기 등의 수칙을 따르는 것이 좋다. 만약 야외활동을 한 뒤 2주 안에 고열·구토 등 SFTS 관련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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